장애유형별종목 척수장애(Myelo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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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의왕시장애인체육회 댓글 0건 조회 360회 작성일 20-08-10 13:59본문
-정의 및 원인
척수장애는 주로 신체의 팔이나 몸통 혹은 다리에 완전 혹은 부분 마비를 초래한다.
척수상해가 일어난 위치에 따라 마비부위와 마비범위가 다르다.
척는 척추가 보호핳고 있으며, 척수로부터 나온 신경가지들은 척추와 척추가 연결된 마디 사이로 뻗어나와 등뼈를 중심으로 넓게 분포된다. 척수는 뇌의 연수와 연결되며, 성인에 있어서는 40-50cm의 긴 기관으로 두 번째 요추 수준까지 뻗어 있다.
척수는 각 위치에 운동신경세포, 감각신경세포 및 자율신경 세포들이 잇을 뿐 아니라 대뇌와 소뇌에 연결되는 많은 신경경로를 포함하고 있다. 첫느의 상해는 근신경 지배에 영향을 주며, 척수의 한 부위를 완전히 손상하면 상해가 일어난 아래부위의 감각과 운동 기능이 완전히 마비되지만, 척수신경이 완전히 절단된 경우가 아니면 그 기능이 불완전하지만 가능한 경우도 잇다. 상해를 입은 위치가 높을수록 인체의 움직임이 더 많은 제한을 초래한다. 제3경추의 위를 다치면 죽음에 이르는데 이것은 횡경막 근육을 마비시켜 인공적으로 호흡을 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척수장애인들은 주로 하지나 사지가 마비되어 있다.
-장애유형에 맞는 스포츠
운동 프로그램은 신체의 마비되지 않은 모든 부위를 사용할 수 있는 균형 잡힌 활동을 제공해야 하며, 이 활동들은 근력, 유연성,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그리고 협응력을 발달시키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심장 혈관계를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에르고메터를 팔로 돌리거나, 휠체어를 장시간 미는 훈련이 적합하다.
수영과 수중경기는 부력이루 인해 신체지지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척수장애인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장애인들은 마비되지 않은 나머지 근육기능으로도 물 속에서 신체의 수평을 이루며 물장구를 칠 수 있다. 이 방법으로 수영은 전신체력을 강화시키는데 매우 좋은 운동이다. 또 휠체어 주행은 그들의 이동수단 일 뿐만 아니라 심폐, 근지구력, 근력향상에 가장 효과적으로 적합한 운동이다.
척수장애인이 시행할 수 있는 경기종목은 육상, 양궁, 사격, 론볼, 탁구, 역도, 럭비, 테니스, 배드민턴, 수영, 좌식배구, 펜싱, 농구, 핸드볼 등 하계종목과 알파인스키, 노르딕스키, 아이스슬레이지 레이싱, 슬레이지하키 등 동계종목이 있지만 신체기능에 맞춰 장비나 경기규칙은 약간의 수정조항이 있다.
정규적인 프로그램 외에도 다른 활동을 변형해도 좋다. 경기장은 상황에 따라 조정이 필요하고 되도록 사용되는 장비는 가벼운 것이 좋다. 규칙이나 장비도 장애정도에 따라 수정되어야 하고, 적절히 경기 인원수를 조절하여 활동범위를 축소할 수 있도록 배려되어야 한다. 리듬운동이나 무용을 할 때에는 휠체어가 가동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야 하고, 편의시설을 고려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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